아침 기도문 기독교ㅣ하루의 시작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마음 한켠이 분주하고 무거우신가요?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밀려오는 일상 속에서, 우리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바로 이럴 때, 잠시 멈추어 하나님께 하루를 맡기는 기도로 시작하는 아침은 우리 삶에 깊은 쉼과 평안을 안겨줍니다.

분주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순간, 우리의 하루는 방향을 잡고 은혜로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그 따뜻한 하루의 시작을 돕는 아침 기도문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눈을 뜨자마자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그분의 평안과 사랑 안에 머물러 보세요.

아침 기도문 1: 주님, 오늘도 함께 해주세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를 이 아침에 일으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 주셨기에
이 하루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온전히 살아지기를 원합니다.

밤사이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주님의 품 안에서
안전하고 평안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제 마음이 들뜨거나 불안하지 않고,
말씀과 기도로 중심 잡혀
세상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제가 가는 길 위에 주님이 먼저 걸어가시고
제가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
사랑과 은혜가 흐르게 해주시며,
저의 말과 행동 가운데
예수님의 향기가 가득 풍기게 하소서.

제 뜻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날마다 더 깊이 깨달아가게 해주세요.

오늘도 넘어질 수 있는 나약한 존재이기에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성령님, 제 안에 함께하시고
지혜와 인내로 하루를 살아갈 힘을 더해주세요.

하루의 모든 일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작은 선택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믿음으로 순종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거룩하신 주님,
이른 아침 조용히 주님 앞에 나와
마음을 정돈하고, 오늘 하루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내가 준비한 계획과 일정,
마음속 기대와 염려,
그 모든 것을 주님 손에 맡깁니다.
제가 세운 계획보다
주님의 뜻이 먼저 이뤄지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주님,
바쁜 하루 속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주의 평강으로 저를 붙들어주세요.

혹여 제가 사람의 인정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시선을 먼저 바라볼 수 있게 하시며,
주님께 칭찬받는 자녀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의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과 겸손을 잃지 않도록
성령님 저를 지켜주세요.

혹시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더라도
당황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뜻을 묻는
지혜로운 하루가 되게 해주세요.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하고,
주님께 맡기며 쉬는 은혜를 누리고 싶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하나님과 함께 있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기게 해주세요.

주님, 오늘도 나를 이끄시는
선하신 손길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른 아침
주의 은혜 안에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침 햇살처럼 따뜻하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제 마음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처럼 보여도
그 안에 주님의 섬세한 돌보심이 숨어있음을 믿습니다.
지루해 보이는 일상도
주님과 함께라면 은혜의 시간임을 고백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사소한 선택 안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게 하소서.
눈에 띄는 결과보다
주님을 향한 순종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오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작은 미소가 따뜻한 빛이 되게 하시며
평범한 하루 속에서
주님의 흔적을 발견하게 하소서.

혹시라도 지치거나 실망하는 일이 있다면
그때마다 주님께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제 마음을 회복시켜 주세요.

주님, 오늘 하루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주님께 맡기는 믿음을 갖게 하시고,
언제나 감사와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해주세요.

이 하루가 지나고 나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졌다고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