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대표 기도문 모음 10가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아직 고요한 이 새벽예배에 나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 순간이야말로 가장 큰 은혜의 통로입니다. 오늘은 새벽예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기도문 모음 10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새벽이 더욱 복되고, 주님의 임재로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1. 새 하루를 열며 드리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른 새벽 우리를 깨워주시고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둠이 물러가고 새로운 빛이 떠오르는 이 시간,
우리는 주님께서 허락하신 또 하나의 ‘오늘’을 선물로 받습니다.
주님, 지난 밤 우리의 연약함과 게으름, 불평과 원망의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우리가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새벽에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성령의 은혜로 채워주시옵소서.
세상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하루의 시작부터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세우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도 온전히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의 일터와 가정과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걸음이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이 은혜의 말을 전하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어려운 일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계획하는 모든 일 위에 주님의 뜻이 우선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교만하지 않게 하시며,
겸손과 사랑으로 하루를 채우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 가정을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부모에게는 자녀를 주의 교훈과 사랑으로 양육할 지혜를 주시고,
자녀들에게는 순종과 경건의 마음을 심어 주옵소서.
가정의 문이 열릴 때마다 기도와 찬양이 들려오게 하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마다 주님께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일터를 축복하시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마다 열매 맺게 하옵소서.
사람의 인정보다 주님의 기쁨을 구하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성실과 정직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길 원합니다.
세상의 가치와 유혹이 우리를 흔들지 않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누군가를 위로해야 할 때 따뜻한 마음을 주시고,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시옵소서.
우리의 하루가 주님을 닮아가며,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증거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새벽에 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지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고,
평안과 기쁨과 감사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오직 주님께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 감사로 시작하는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른 새벽 우리를 깨워 주님 앞에 나오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밤새 우리를 지켜주시고 평안히 쉬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하루를 열게 하시니 얼마나 복된지요.
주님, 우리의 호흡 하나하나가 주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이 아침에도 생명의 숨을 허락하신 주님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는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문임을 믿습니다.
불평 대신 감사가 우리의 입술에서 흘러나오게 하시고,
결핍 속에서도 주님의 풍성하심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선이 세상의 부족함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풍성함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주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도 “주님은 선하시다”는 고백이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이 아침에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어제의 무거운 근심을 내려놓고,
오늘 주님께서 주시는 새 은혜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감사로 시작하는 하루가 기쁨으로 이어지고,
기쁨이 다시 감사로 돌아오는 축복의 순환이 우리 삶에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이 감사의 노래를 부를 때,
우리의 영혼이 회복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은혜가 흘러가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감사함으로 주님을 찾을 때
우리의 시선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 향하게 하시며,
어려움 중에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붙들게 하옵소서.
감사는 믿음의 고백이요, 소망의 씨앗임을 기억합니다.
감사할 때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고,
감사할 때 슬픔이 찬송으로 변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가정마다 감사의 고백이 넘치게 하시고,
일터와 교회, 관계 속에서도 감사가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때로는 우리가 감사를 잊고
당연한 은혜들을 가볍게 여길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루하루 주시는 일용할 양식,
건강, 가족, 믿음의 공동체, 그리고 구원의 은혜까지
모든 것이 주님의 손에서 온 선물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옵소서.
감사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오늘부터는 감사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로 시작하는 하루가 찬양으로 마무리되게 하시고,
감사로 채워진 마음이 오늘의 모든 상황을 이기게 하옵소서.
누군가를 섬길 기회를 주셨다면 그것도 감사로 받게 하시며,
작은 일에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의 고백이 모여 찬양이 되고,
그 찬양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이 새벽, 우리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감사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게 하시고,
감사로 인해 닫힌 문이 열리고, 메마른 심령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감사의 마음으로 시작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삶이 되길 원합니다.
모든 감사와 찬양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3. 말씀과 동행하는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주님의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고요한 새벽 공기 속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이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말씀으로 정결하게 씻어주시며,
주님의 뜻이 우리의 삶의 방향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은 우리의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라 하셨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걸음을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수많은 소리와 유혹 속에서도
진리의 말씀만을 붙잡게 하시며,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에 말씀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그 말씀이 열매 맺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때로 우리는 말씀을 듣고도 잊어버리고,
말씀을 알고도 순종하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새벽, 우리의 완악한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 꿇게 하옵소서.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행하는 자가 되게 하시며,
우리의 삶이 복음의 향기로 세상에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세우시고,
성령께서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시길 원합니다.
성경의 한 구절, 한 문장이
우리의 하루를 이끌어가는 힘이 되게 하옵소서.
피곤한 영혼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낙심한 마음에는 소망의 말씀을 주시옵소서.
그 말씀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계획을 발견하게 하시며,
우리의 삶이 말씀 중심으로 재정비되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을 따라 사는 길은 쉽지 않지만
그 길이 생명으로 인도함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 말씀을 붙잡고 나아갈 때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지 않게 하시며,
진리의 빛으로 세상 속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이 주의 말씀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참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분별할 지혜를 주옵소서.
인간의 판단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게 하시고,
모든 결정과 행동의 기준이 오직 주님의 말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말씀 위에 세워지게 하시고,
가정마다 성경이 중심이 되게 하시며,
교회가 말씀의 권위를 회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이 성경책 속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말씀을 살아내는 믿음의 여정이 되길 원합니다.
매 순간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우리를 다듬으시고,
말씀으로 우리 안에 숨은 죄를 드러내시며,
말씀으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여 주옵소서.

이 새벽에 들은 말씀이
하루 종일 우리 마음속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시며,
그 말씀의 능력이 우리의 삶을 이끌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시작하여 말씀으로 끝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과 찬양을 말씀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 교회를 위한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드리며 나아갑니다.
교회를 세우신 분도, 지금도 이끌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주님의 뜻 안에 굳게 서게 하시고,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로 세워주시며,
복음의 빛을 잃지 않게 하시고, 진리 위에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우리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단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이 오직 주님의 말씀과 뜻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인간적인 명예나 욕심이 아닌,
겸손과 사랑으로 성도들을 섬기게 하시며,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충성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생명이 역사하게 하시고,
성도들의 마음이 깨어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세상은 점점 차가워지고 이기심이 만연하지만,
교회 안에서는 서로를 품고 이해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기도로 세워주는 믿음의 가족들이 되게 하시며,
누구나 교회 안에서 위로받고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하옵소서.
특히 상처받은 영혼들과 새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사랑의 미소로 주님의 마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교회가 말씀 중심의 공동체로 서게 하시고,
기도와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새벽마다 울려 퍼지는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시며,
성도들의 입술에서 찬양이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예배 때마다 성령의 감동이 임하게 하시고,
모든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진정한 헌신의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사람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사명에 충실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의 모든 부서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교육부, 찬양대, 선교부, 봉사팀, 모든 기관과 모임 위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하게 하시며,
각 부서가 주님 나라 확장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특히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성령의 불을 부어주시고,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말씀과 기도로 자라나
믿음의 리더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또한 선교지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외롭고 힘든 사역지에서도 주님의 위로와 공급하심으로
하루하루 승리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그들을 위해 기도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게 하시며,
복음이 온 열방에 전파되는 일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원합니다.
지역사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소외된 이웃과 가난한 자들을 섬기며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물질보다 사랑을, 프로그램보다 기도를,
사람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 때에 더욱 깨어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룩한 제사장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신부된 교회로
흠 없이, 사랑 가운데 서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가정을 위한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에도 우리 가정을 깨워주시고 주님 앞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가정은 주님께서 세우신 축복의 공동체요,
하나님 나라의 작은 모형임을 믿습니다.
주님, 오늘 이 시간 우리 가정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겨드리오니
주님의 평안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의 중심이 오직 주님이 되게 하시며,
모든 대화와 결정과 관계 속에 주님의 뜻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세상의 가치보다 말씀의 원칙이 우선되게 하시고,
서로를 향한 이해와 존중이 넘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가족 간의 갈등이나 상처가 있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하여 주시고,
오해와 다툼이 있던 마음들을 화해와 용서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이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기도와 말씀으로 견고히 서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부모에게는 하늘의 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시고,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성공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심어주게 하시며,
자녀들의 꿈이 세상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공부하는 손길 위에 지혜를 더하시고,
그 마음에 순결한 믿음을 심어 주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
어디서든 믿음의 본이 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부부의 관계를 주님께서 지켜 주옵소서.
서로를 귀하게 여기며 존중하게 하시고,
삶의 무게 속에서도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서로의 부족함을 탓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는 은혜로운 부부가 되게 하옵소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사랑으로 인내하게 하시고,
기쁨이 있을 때마다 함께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가정의 중심에 계실 때,
모든 문제가 주 안에서 해결됨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의 가정이 세상 속에서 복음의 향기를 전하는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이웃과 친구들이 우리 가정을 볼 때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느낄 수 있게 하옵소서.
가정의 문이 복음의 문이 되게 하시고,
찾아오는 이들이 위로와 기쁨을 얻는 은혜의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가정이 물질에 얽매이지 않게 하시며,
풍요 속에서도 겸손하고, 부족할 때에도 감사하게 하옵소서.
무엇을 먹고 마시든지 모든 일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질병으로 고통받는 가족이 있다면 주님의 치유의 손으로 만져 주옵소서.
마음이 상한 자에게는 위로를,
연약한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시옵소서.
가정의 모든 근심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게 하시며,
그 마음속에 하나님의 평강이 자리 잡게 하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공급하시는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하게 하시고,
사랑으로 서로를 품으며 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매일 아침마다 가정의 중심에 기도가 세워지고,
매일 저녁마다 감사의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이 집이 주님의 성전처럼 거룩하게 하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는 가정으로 세워 주옵소서.
주님 안에서 화목하고,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주님 안에서 소망을 품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우리 가정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올려드리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6. 직장과 일터를 위한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새벽에도 저희를 깨워 주시고,
하루의 시작을 주님과 함께 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며,
우리의 일터 또한 주님께서 세우신 사명의 자리임을 믿습니다.
이 아침, 우리의 일과 계획을 주님 앞에 올려드리오니
오늘 하루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직장과 일터를 주님의 손에 맡겨드립니다.
세상은 경쟁과 이익으로 가득하지만,
우리는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탐욕과 비교의식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성실과 정직으로 주님을 증거하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맡기신 일에 책임과 최선을 다하게 하시며,
모든 일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손으로 일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주님께 드리는 섬김의 예배가 되게 하시며,
우리의 땀과 수고 속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동료와 상사, 부하 직원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과 존중이 흐르게 하시고,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판단하는 마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갈등이 생길 때 지혜를 주시고,
언제나 화평을 이루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일터가 복음의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직장에서 우리의 태도와 말 한마디가
주님의 향기를 전하게 하옵소서.
힘들고 지친 동료를 위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기쁨과 감사로 일하는 모습이
주님을 모르는 이들에게도 빛이 되게 하옵소서.
성실한 일꾼으로 인정받게 하시되,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게 하옵소서.

주님, 일터에서의 유혹과 시험을 이기게 하옵소서.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정직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지켜내게 하옵소서.
물질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게 하시며,
정직한 손길 위에 주님의 복이 머물게 하옵소서.
또한 피곤한 육신에 새 힘을 부어주시고,
마음이 지칠 때마다 주님의 은혜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님, 일하는 가운데에서도 기도를 잃지 않게 하시며,
하루의 시작과 끝이 항상 주님께 향하게 하옵소서.
회의 중에도, 고객을 만나는 중에도,
주님의 지혜가 함께하게 하시고,
모든 일의 결과가 주님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일이 잘 풀릴 때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어려움이 있을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항상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신실한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직장과 일터의 모든 구성원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에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게 하시고,
모든 일 가운데 화합과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게 하옵소서.
서로 경쟁이 아니라 협력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서로의 장점을 세워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일터 안에서 드러나게 하시고,
그곳이 복음이 빛나는 사명의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일하는 이유가 단지 생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손에 붙들린 일꾼으로서,
정직과 성실과 사랑으로 일하게 하시며,
그 일을 통해 주님의 뜻이 세상에 나타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돌리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7. 믿음 지키는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벽을 깨워 주시고 주님 앞에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흔들리지만,
주님의 말씀은 변함없고, 주님의 사랑은 영원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 주시고,
마지막 날까지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달려가게 하옵소서.
이 새벽,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며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할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신앙의 길은 좁고 험한 길이지만,
그 길 끝에는 영광의 면류관이 있음을 믿습니다.
때로는 세상의 유혹과 시련이 우리를 흔들지만,
그때마다 성령께서 붙드셔서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성공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더 사모하게 하시고,
사람의 평가보다 주님의 칭찬을 구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고난의 날에도 주님을 떠나지 않게 하시며,
시험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굳센 영혼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믿음이 감정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삶 속에서 뿌리 깊게 자라나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소중히 여기게 하시며,
환경이 어렵더라도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믿음의 선진들처럼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의 발걸음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믿음이 작아 흔들릴 때,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서게 하시고,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보며 소망을 붙잡게 하옵소서.

주님, 세상의 풍조와 가치가 우리를 미혹할 때
진리의 말씀으로 분별하게 하시고,
잠시의 쾌락보다 영원한 생명을 선택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많은 이들이 신앙의 열정을 잃어가고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며,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마지막 시대에 깨어 있게 하옵소서.
잠든 영혼들이 다시 일어나 기도하게 하시고,
믿음의 경주에서 낙오하지 않게 붙드소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부로서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어두움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믿음을 지키는 힘은
우리의 의지나 노력에서 오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오직 성령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실 때 가능한 줄 믿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며,
유혹과 시련 속에서도 주님의 손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주님의 길을 따르는 충성된 종으로 서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서는 날,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그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모든 영광이 사라질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만은 결코 잃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믿음을 붙잡게 하시며,
마지막 날까지 승리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존귀를 우리의 믿음의 주이시며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 나라와 민족을 위한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만왕의 왕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저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땅을 사랑하시고 복음의 은혜를 허락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이 나라가 주님의 뜻 가운데 굳게 서게 하시고,
모든 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민족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주님의 손에 맡겨드립니다.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을 주시고,
자기 욕심과 이익이 아니라 국민을 향한 사랑과 정의로 다스리게 하옵소서.
정책과 결정마다 주님의 지혜가 임하게 하시며,
거짓과 불의가 사라지고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권력의 자리에 있는 자들이 겸손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자신의 명예가 아닌 주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주님, 정치와 사회, 경제와 문화의 모든 영역 위에
하나님의 주권이 온전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탐욕과 부패가 자리 잡은 곳마다 진리의 빛을 비추시고,
분열과 미움이 가득한 사회 속에
화해와 용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서로 다른 생각과 이념으로 갈라진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다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백성이 형제자매로 서로를 존중하며,
공동선을 위해 함께 일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시고,
세상의 거짓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게 지켜 주옵소서.
교육 현장마다 주님의 진리가 회복되게 하시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존중과 사랑 속에서 성장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예배를 회복하고,
기도로 나라를 세워가는 믿음의 세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를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에 많은 선교사들이 이 땅에 와서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다른 나라와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나라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어려운 이웃 나라들을 위해 기도하며,
평화와 정의를 세우는 도구로 우리 민족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지역들에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특히 한반도에 진정한 화해와 통일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교회들을 세워 주시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며,
복음의 능력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권력이나 물질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새벽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며,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의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경제적인 어려움과 물가의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로해 주시고,
일자리를 잃은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특히 청년들의 절망과 노인들의 외로움을 기억하시고,
모든 세대가 함께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우리 민족이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있음을 회개하오니,
다시 한번 주의 은혜와 긍휼로 이 땅을 덮어 주옵소서.

주님, 이 나라가 물질의 풍요보다
신앙의 순결을 소중히 여기는 민족이 되게 하시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옵소서.
새벽마다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며,
믿음의 사람들을 곳곳에서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우리 민족이 다시 복음으로 세워져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나라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나라와 민족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9. 연약한 자와 병든 이를 위한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자비와 긍휼이 한없이 크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아와 눈물로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육신이 연약하고 마음이 지친 자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의 신음과 한숨을 들으시고
주님의 손으로 위로하시고 치유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어떤 위로로도 채워지지 않는 그 마음의 고통을
하나님께서 친히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병상에 누워 있는 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육신의 고통 속에서도 영혼이 주님을 향하게 하옵소서.
치료를 받는 손길 위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하시고,
약이 효력을 발휘하게 하시며,
의료진들의 손길을 통해 주님의 지혜와 은혜가 흐르게 하옵소서.
어떤 병이든 주님의 이름 앞에 무릎 꿇게 하시며,
회복의 역사를 오늘 이 새벽에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마음이 상한 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은 영혼들,
사랑을 잃어버리고 외로움에 지쳐 있는 자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부어 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하는 자들의 마음을 아시고,
그 눈물을 닦아주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그들과 함께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품 안에서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절망 대신 소망을 품게 하시며,
상처 대신 감사의 고백이 흐르게 하옵소서.

주님, 정신적, 정서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 속에 갇힌 마음을 풀어주시고,
평안의 주님께서 그 영혼을 감싸 주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임을 믿습니다.
어지러운 생각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마음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성령의 위로로 그 마음의 어둠이 물러가고,
빛과 희망이 다시 자리 잡게 하옵소서.

하나님,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들의 인생의 여정 가운데 주님께서 함께하셨듯,
이제 남은 날들도 평안과 감사로 채워 주옵소서.
육신의 쇠약함 속에서도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게 하시고,
하루하루가 주님 안에서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돌보는 가족들에게 인내와 사랑을 더하여 주시며,
지치지 않고 끝까지 섬김의 마음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자들이 있습니다.
용서하지 못한 상처로 인해 마음이 굳어진 자들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부어 주시옵소서.
미움이 사라지고, 용서의 은혜가 흐르게 하시며,
그 마음속 깊은 곳에 주님의 사랑이 스며들게 하옵소서.
자신을 비난하던 입술이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가 병으로, 슬픔으로, 외로움으로 지쳐 있을 때
주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항상 곁에서 함께 울어주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아픔을 통해 주님을 더욱 깊이 만나게 하시고,
연약함 속에서 오히려 믿음이 자라나게 하옵소서.
고난의 순간이 믿음의 증거가 되게 하시며,
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감사로 바뀌게 하옵소서.

주님, 연약한 자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습니다.
오늘도 병든 자의 몸을 회복시키시고,
지친 영혼을 새롭게 하시며,
낙심한 자에게 새 소망을 부어 주옵소서.
이 새벽에 드리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우리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0. 성령 충만을 구하는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우리의 영혼이 주님을 사모하며 나아갑니다.
세상은 여전히 잠들어 있지만,
저희는 성령의 불로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성령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메마른 영혼에 하늘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마음이 성령의 임재로 충만하게 하시며,
주의 뜻을 따라 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 가운데 임하시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지배하던 세상의 욕망을 몰아내시고,
거룩한 불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은혜로 우리의 눈이 열리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입술에는 찬양이, 마음에는 감사가,
손에는 사랑의 섬김이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성령 충만은 단지 감정의 고양이 아니라
삶의 방향이 바뀌는 은혜임을 믿습니다.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려 주시고,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게 하옵소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이 드러나게 하시며,
우리의 일상이 성령의 열매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우리 안에 풍성히 맺히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선을 행할 수도, 믿음을 지킬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실 때
불가능이 가능이 되고, 약함이 강함이 되며,
두려움이 담대함으로 변하게 됨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의 모든 일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결정의 순간마다 지혜를 주시고,
시험과 유혹의 자리마다 피할 길을 열어 주옵소서.

성령님, 우리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말로 상처를 주는 대신 사랑으로 위로하게 하시고,
비난의 말 대신 축복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과 발이 주님의 뜻을 행하는 도구가 되게 하시며,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전해지게 하옵소서.
세상의 빛을 비추는 사명자로서
성령의 힘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불이 우리의 교회 가운데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기도가 식어진 심령에 성령의 불을 붙여주시고,
예배가 형식이 아닌 생명의 만남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 주시며,
새벽마다 성령의 역사로 교회가 깨어나게 하옵소서.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담대함을 주시고,
성도들에게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성령 충만은 개인의 체험을 넘어
공동체의 변화로 이어짐을 믿습니다.
우리의 가정, 교회, 직장, 사회가
성령의 열매로 가득한 곳이 되게 하시고,
어둠의 세력이 물러가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확장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죽어 있던 신앙이 살아나고,
꺼져가던 기도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성령님,
오늘 이 새벽에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사로잡으소서.
우리의 자아를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하루가 성령의 능력으로 시작되고,
성령의 열매로 마무리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찬송을 삼위일체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