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우리의 마음도 주님 앞에 더 깊이 머무르게 되는 계절입니다. 오전 예배로 은혜를 받고, 오후에는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봅시다.
오늘은 10월 주일오후 찬양예배 대표기도문을 모아 보았습니다. 각 주차별로 준비된 기도문을 통해 예배를 더 깊이 준비하시고, 교회와 가정에서 함께 은혜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10월 주일예배 더보기 ❯❯ 찬양예배 기도문 더보기 ❯❯10월 첫째 주 주일오후 찬양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날 오후에 우리를 찬양 예배로 불러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한 날을 온전히 주님께 드릴 수 있도록 오전에는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적시게 하시고, 오후에는 찬양과 기도로 다시 한번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니 큰 은혜입니다. 주님, 우리의 입술의 찬양이 단순한 가락과 노래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참된 고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 속에서 우리는 때로 지치고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마음은 여러 염려와 근심으로 무겁고, 믿음의 발걸음이 연약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예배의 자리에 나올 때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심을 믿습니다. 성령의 위로와 능력이 우리 안에 충만하여 다시금 용기와 소망을 얻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찬양을 주님 기쁘게 받아주시고, 우리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주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권능을 덧입혀 주셔서, 그 말씀이 우리 마음에 깊이 심기고 열매 맺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가 삶 속에서 말씀을 실천하여 가정과 교회와 일터가 복음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병상에 있는 성도님들, 연약함 속에 기도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손길로 위로하여 주시고, 교회 공동체가 서로를 품고 사랑하며 중보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불안과 갈등 속에서도 주님의 공의와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드리는 이 찬양예배가 우리 모두의 삶을 새롭게 하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남은 한 주간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0월 둘째 주 주일오후 찬양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날 오후에 저희를 불러 주셔서 찬양과 경배로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의 모든 시간을 주님께 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큰 특권이며, 영광인지 다시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만이 홀로 찬양과 존귀를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한 주간을 살아오면서 우리의 마음이 참 많이 약해지고, 세상에 치이며 흔들렸음을 고백합니다. 작은 일에 불평했고, 믿음으로 감당하지 못한 일도 많았습니다. 우리의 입술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기보다 때로는 사람을 판단하고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연약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다시금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함을 받고, 담대히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 드려지는 찬양예배가 단순한 형식이 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고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노래와 악기 연주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주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과 믿음의 증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찬양하는 동안 우리 마음에 성령의 불이 새롭게 임하게 하시고, 각 사람의 심령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덧입혀 주셔서, 준비된 말씀이 능력 있게 선포되게 하시고, 듣는 우리의 마음이 옥토밭 되어 말씀이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그 말씀으로 가정이 변화되고, 교회가 굳건히 세워지며, 우리의 일터와 삶의 현장 속에서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열매가 맺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특별히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하나 되게 하시고, 연약한 이들을 품으며 함께 세워가는 건강한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병상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치유와 위로를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돌보심과 평안을 허락해 주옵소서. 또 청년들과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이 잘 전해지게 하셔서,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귀한 일꾼들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갈등과 분열이 끊어지고, 주님의 공의와 정의가 세워지며, 복음의 빛이 온 땅에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주님을 소망으로 삼고, 교회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주님을 더 깊이 만나고, 다시 세상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얻게 하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이 늘 찬양으로 가득 차고, 우리의 삶이 예배로 이어지는 복된 성도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0월 셋째 주 주일오후 찬양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날 오후에 저희를 불러 주시고 찬양과 기도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호흡과 삶의 순간순간이 다 주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현실 속에서 쉽게 무너지고, 믿음으로 감당하기보다 내 뜻과 감정대로 행동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드시는 아버지이심을 믿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주 앞에 겸손히 내려놓습니다.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덮어 주시고, 주님 안에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찬양예배가 우리의 형식적 습관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한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목소리와 악기의 연주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 가운데 성령의 은혜가 임하여 마음이 눌린 자가 자유함을 얻고, 슬퍼하는 자가 위로를 받고, 병든 자가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지혜와 권능을 더하셔서 선포되는 말씀이 살아 움직이고, 우리의 영혼을 깨우며, 변화시키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실천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복음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교회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세대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 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가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믿음의 용사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주님, 환난과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로해 주시길 원합니다. 병상에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펼쳐 주시고, 마음이 무너진 자에게는 회복의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 가정의 갈등, 관계의 문제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평강의 주님이 찾아가셔서 다시 일어설 힘을 주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분열과 갈등이 그치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며, 복음의 빛이 온 땅에 비추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드려지는 예배의 전 과정을 주님 손에 맡깁니다. 우리의 마음이 흩어지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께만 집중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우리의 눈과 귀와 입술이 오직 주님께 향하게 하시고, 예배가 끝난 후에도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만 높이며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10월 넷째 주 주일오후 찬양예배 대표기도문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10월의 한 달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바람이 바뀌는 순간에도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붙드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주님의 날 오후에 성도들이 함께 모여 찬양과 경배로 예배할 수 있도록 불러주심이 큰 은혜요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감사할 제목이 참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평과 원망이 입술에 먼저 오를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의 뜻보다 내 욕심을 앞세우고, 사랑으로 품기보다 판단과 비판으로 상처를 준 적도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앞에 겸손히 무릎 꿇습니다. 보혈로 우리의 허물을 덮으시고, 새 마음과 새 영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님, 이제는 우리의 찬양을 받아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목소리와 마음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우리의 찬양이 하늘 문을 열며, 주님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형식적인 노래가 아니라,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 가운데 성령께서 임재하셔서 눌린 자가 자유함을 얻고, 슬퍼하는 자가 위로받으며, 낙심한 자가 소망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주님의 권능으로 덧입혀 주셔서, 준비된 말씀이 능력 있게 선포되게 하시고, 듣는 모든 심령에 깊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귀를 열어 주셔서 단순히 말씀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열매 맺는 성도 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우리의 가정이 변화되고, 교회가 더욱 굳건히 세워지며, 우리의 일터에서도 복음이 증거되게 하옵소서.
주님, 특별히 한 달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며 남은 올 한 해를 주님께 맡깁니다. 올 한 해 동안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모든 날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의 길로 이끄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의 고백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서로 사랑으로 세워지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건강한 교회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양육하게 하시고,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병상에 있는 이들에게는 치유를, 외로운 이들에게는 주님의 위로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필요한 은혜와 공급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혼란과 갈등 가운데서도 주님만이 소망임을 선포합니다. 주님의 공의가 이 땅에 세워지고, 복음의 빛이 온 나라와 열방 가운데 전해지게 하옵소서.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며, 시대 속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이 찬양예배가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끝이 아니라, 삶으로 이어지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존귀를 주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